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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기업과 함께 코로나19 피해식당 돕기
입력2020-03-22 18:20:29
수정
2020.03.22 18:20:29
성행경 기자
서울 서초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이유로 손님이 급감한 지역 식당을 돕기 위해 동선공개에 따른 피해 음식점과 인근 기업을 연계한 식당살리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동선공개 피해음식점 20개소를 대상으로 인근에 위치한 대기업·공공기관과 1대1 매칭을 통해 음식점을 방문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3곳에서 서울교통공사와 KCC 등 5개 기업이 동참하고 있으며 앞으로 참여 기업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이밖에 서초구상공회도 회원사 5,100여개를 대상으로 피해업소 방문인증 릴레이를 전개한다. 회원 SNS에 피해업소 방문 인증샷을 올리는 등의 방법으로 캠페인 참여를 유도한다./성행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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