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오는 30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자동차 퇴직인력 재취업 지원사업 참여기업에 대한 신청을 접수 받는다. 이 사업은 산업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TA),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이 함께 추진한다. 자동차 산업 퇴직 인력의 기술을 관련 중소·중견기업에 전수하는 동시에 고용과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자동차업종에 속하는 기업이 관련 산업에 근무한 경력이 있는 퇴직 인력을 올해 1월 이후 신규 채용하면, 1명당 최대 250만원 인건비를 최대 9개월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울산은 업체당 최대 10명까지 지원한다. 전국적으로는 국비 135억원을 투입해 650명 채용을 목표로 한다. 울산 채용 목표는 12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울산=장지승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