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코로나 취약계층 식사지원 서비스

서울 송파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관내 청년들과 힘을 합쳐 ‘마을&청년과 함께, 살만한 송파’ 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를 8개 권역으로 나눠 각 권역에서 영업 중인 청년 소상공인들로부터 식사류를 구매해 관내 청년들을 통해 식사지원이 필요한 코로나19 취약계층에게 배달한다. 권역별 청년 소상공인과 식사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은 동주민센터에서 선정할 계획이며 취약계층에게 식사류를 배달할 청년들은 공개모집한다. 왕복 교통비 등의 실비가 지급된다. 지역에 거주하거나 주로 활동하는 만19~39세 청년 중 개인 실비보험 가입자가 지원할 수 있다./성행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