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에 따르면 한성과학고와 세종과학고 등 과학고는 오는 8월 24~26일 원서를 접수한다.
서울미술고를 포함한 예술계 고교와 마이스터고는 10월 19~22일, 서울체고는 10월 26~27일(특별전형)과 11월 2~3일(일반전형), 특성화고는 11월 26~27일(특별전형)과 12월 3~4일(일반전형)에 원서를 받는다.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외국어고, 국제고, 일반고, 자율형공립고(자공고) 등 후기고들은 대부분 12월 9~11일 원서를 접수한다. 한광고와 한국삼육고 원서 접수일은 12월 8~9일이다. 올해도 자사고·외고·국제고와 일반고·자공고에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서울 일반고와 자공고 지원은 1단계와 2단계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자사고·외고·국제고 지원자는 2단계에 참여할 수 있다. 1단계에서는 학생들이 서울 전체 고교 가운데 2곳을 골라 지원할 수 있고 2단계에서는 거주지가 속한 학교군에서 2곳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교육청은 “고입전형 절차와 방법이 작년과 크게 바뀌진 않았다”며 “코로나19 탓에 일정 등을 바꿔야 할 때는 입학전형 실시일 3개월 전에 변경된 계획을 공고하겠다”고 밝혔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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