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을 앞두고 피로 누적으로 병원에 닷새간 입원했던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오후 퇴원했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이 대표가 오늘 퇴원해 집으로 갔다”며 “일단 내일 당 행사에 참석한 뒤 이후 일정은 컨디션에 따라 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대표는 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리는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21대 총선 중앙선대위 합동 출정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그는 이후 몸 상태를 보고서 병원에 며칠 더 입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지난달 27일 오후 과로로 건강에 이상을 느껴 병원에 입원했다. 당초 30일부터 일정을 소화하려다 의사의 권고에 따라 입원 기간이 연장됐다. /임지훈기자 jh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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