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관 주도의 서비스에서 벗어나 다양한 민간주체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하여 대국민 산림복지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접수 기간은 이달 30일까지며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산림복지전문업 등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예정인 개인, 기업, 단체 등 산림관광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지역의 산림자원을 주요 콘텐츠로 역사·문화·먹거리·체험거리 등을 융합한 산림관광 콘텐츠 및 상품을 기획하여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에서는 최대 6개의 운영자를 선정해 운영자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사업수행 능력, 콘텐츠 우수성, 사업추진계획의 구체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오는 5월중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정철호 산림청 산림복지정책과장은 “우수한 산림관광 콘텐츠 발굴을 기반으로 대국민이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실현하고 지역 소득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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