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진영 장관, "디지털 성범죄 가담자 전원 철저 수사해야"

경찰청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본부 방문

개정 형사소송법 대통령령에 잘 반영되도록 지원할 것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본부를 방문해 민갑룡 경찰청장 등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연합뉴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온라인 메신저 텔레그램 등에서 발생한 디지털 성범죄를 수사 중인 경찰청을 8일 방문해 “운영자 검거에 만족하지 않고 가담자 전원을 철저히 수사해달라”고 당부했다.

진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에 있는 경찰청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본부를 격려 방문한 자리에서 “디지털 성범죄 척결을 요구하는 국민적 목소리가 매우 높은 만큼 중대한 범죄로 인식해달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검경 수사권 조정을 언급하면서 “올해를 ‘책임 수사의 원년’으로 만들어달라”며 “권한만큼 역할과 책임이 커졌음을 명심하고 국민 기대에 부응해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나가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개정된 형사소송법의 입법 취지가 대통령령에 잘 반영되도록 장관으로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민갑룡 경찰청장은 “디지털 성범죄 척결을 바라는 국민 목소리를 ‘책임 수사의 원년’을 맞아 경찰에 내린 첫 번째 명령으로 받아들여 범죄자를 수사하겠다”며 “피해자 보호에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