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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실요양병원 90대 확진자 숨져…국내 누계 206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이던 90대가 숨졌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5분께 대구의료원에서 95세 여성 A씨가 사망했다.

집단 확진자가 발생한 대실요양병원 입원자인 이 환자는 지난달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의료원으로 옮겨졌다. 고혈압, 심부전, 치매 등을 앓아왔다. 이 환자가 사망하면서 코로나19 관련 국내 사망자는 206명으로 늘었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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