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올해 수능 12월3일로 확정...수시 학생부 작성 기준일 9월 16일

대교협 2021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일정 확정 공고

서울 양천구에 거주하는 쌍둥이 자매가 지난 9일 온라인 수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2021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일정을 13일 확정 공고했다.

대교협에 따르면 올해 수능일은 애초 11월19일이었으나 12월3일로 2주 미뤄졌다. 수능 성적 통지일은 12월23일로 확정됐다.

수시모집 학생부 작성 기준일은 매년 8월31일인데 올해는 9월16일로 미뤄졌다. 수시 원서 접수 기간은 9월23∼28일, 수시 합격자 발표는 12월27일까지로 변경됐다.

정시 학생부 작성 기준일도 원래 11월30일이지만 올해는 12월14일로 바뀌었다. 정시 원서 접수 기간은 내년 1월7∼11일이고 정시 합격자 발표는 2월7일까지 이뤄진다.



추가모집은 내년 2월22∼27일 사이에 원서 접수 및 합격자 발표가 진행된다.

대교협은 코로나19로 인한 수능 연기 등 상황에 수험생·학부모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형 일정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대교협 관계자는 “수험생들은 지원할 대학의 홈페이지에서 대학별 일정 변경 공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31일 초중고 온라인 개학을 발표하면서 학교생활기록부 마감일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정을 모두 연기한다고 밝혔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학사일정이 순연되면서 수시 원서 접수 기간도 조정됐다”면서 “수시 학생부 작성 기준일이 기존 8월31일에서 9월16일로 변경돼 수시를 준비하는 고3 수험생들에게는 약간의 여유가 생겼다”고 평가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