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객’ 김용태 미래통합당 후보는 15일 오전 10시께 자택 인근 영서초등학교에 마련된 구로3동 제4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통합당 3선인 김 후보는 지역구 양천구을을 떠나 민주당이 16년간 국회의원 선거에서 승리한 서울 구로구을에 소위 ‘자객 공천’되며 험지 출마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지역구로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출마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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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김 후보는 “코로나 사태로 제대로 된 선거운동을 하기 어려웠지만 주어진 상황 하에서 최선을 다했다”며 “국민들께서 투표로 민심의 무서움을 보여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구경우기자 bluesqua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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