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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뛴 안철수, 아쉬운 총선 결과에도 “일하는 정치하겠다”

출구조사 결과 2~4석 비례의석 확보

20대 총선 국민의당 돌풍 재연에 실패

安 “일하는 정치, 사회문제 해결할 것”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당사 개표상황실을 찾아 “겸허하게 끝까지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5일 지상파 방송사의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마지막 순간까지 겸허하게 지켜보겠다”며 “거대 양당에 맞서 최선을 다해서 노력했다”고 말했다.

안 대표의 국민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 후보만 내고 지역구는 내지 않았다. 안 대표는 정당득표율을 높이기 위해 총선 선거운동 기간 전남 여수에서 서울까지 약 430㎞를 뛰는 국토 종주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하지만 출구조사 결과 약 2석에서 4석가량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기대에 비해 저조한 성적이다.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은 지역구와 비례의석 등 총 38석을 얻어 돌풍을 일으켰다. 이번 총선에서는 그 같은 결과가 없었다.

안 대표는 “저희들은 과정에서 정말 최선을 다한 만큼 겸허하게 끝까지 결과를 지켜보겠다”면서 “결과가 나오면 저희가 약속했던 일하는 정치, 그리고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 그것을 매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구경우기자 bluesqua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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