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21대 국회의원 총선 결과와 관련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15일 오후 10시께 국회 의원회관에 설치된 당 개표상황실에 방문해 “아직 투표 최종결과는 안 나왔기 때문에 말씀드리기가 조금 부담스럽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관련기사
이 대표는 “앞으로 21대 국회는 지금 20대 국회와는 달리 우리나라의 장래를 열어갈 막중한 책임을 지는 국회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저희를 믿고 지지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와의 전쟁, 경제 위기 대응 등에 대해서 저희가 할 수 있는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며 “최선을 다하는 게 우리를 지지해주신 국민의 뜻에 부합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