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도민을 위해 성금 3,000만원을 다시 한 번 쾌척했다. 계룡건설은 지난 2월에도 이웃돕기 성금 3,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충남도는 28일 도청 집무실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이승찬 계룡건설 대표이사로부터 코로나19 성금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계룡건설은 지난 2005년부터 이웃돕기 성금을 꾸준히 전달해 왔다.
또 지난해에는 도내 나라사랑보금자리 집수리 지원 사업, 포항지진피해 돕기 성금 등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며 경제위기 극복과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성금은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도민들과 의료 취약계층 등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며 “실천하는 기부문화를 이어오고 있는 계룡건설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성=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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