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이달 4일부터 7월 3일까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상담을 위해 긴급재난지원금 전담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긴급재난지원금 전담 콜센터는 전 시민이 한 명도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효과적 안내를 위해 인지도와 전문성을 가진 울산 120 해울이콜센터를 한시적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지역번호 052에 120을 누르면 된다.
긴급재난지원금 원스톱 콜센터 운영은 기존 인력 외에 추가로 6명의 전문 상담사를 선발해 사업 매뉴얼에 대해 교육한 후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전담 콜센터는 지원 대상, 지급 수단, 신청 방법, 사용 방법 등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동시에 신속한 지원을 위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이 긴급지원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철저히 안내하고 챙기겠다”며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해 전담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니, 상담 후 정해진 기간 내에 신청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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