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한 낚시객이 오후 1시 7분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새만금방조제 신시도 배수갑문 인근 석축에서 시신을 발견했다고 신고해 해경이 현장에서 시신을 수습한 뒤 신원 등을 확인하고 있다.
군산해경은 시신의 옷가지 등에 근거해 지난달 새만금 공사 현장에서 바다로 추락해 실종된 굴착기 운전자 박모(42)씨로 추정하고 있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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