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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테크노파크, 5년 연속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선정

울산테크노파크 정밀화학소재기술지원단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년도 지역특화 산업육성사업에서 ‘첨단화학신소재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제품제작 및 애로기술지원 사업’이 5년 연속 신규과제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 3억7,000만원의 사업비로 2020년 4월 1일부터 2021년 3월 31일까지 12개월간 추진된다. 기술닥터제를 기반으로 내외부전문가를 기업과 1대 1 매칭해 시제품제작지원, 애로기술지원 등을 진행한다.

사업은 울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울산지역의 첨단화학신소재산업 분야의 기업이라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역 내 관련기업들이 신제품 개발 및 시제품제작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전주기적 기업밀착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제품제작지원, 분석기술기반 제품 역설계 지원, 첨단장비지원, 화학산업 규제대응 컨설팅지원, 기술닥터제 운영을 통해 기술혁신형 강소기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울산테크노파크는 기대하고 있다.



울산지역은 지난해 18개 기업에서 제품고급화 21건, 애로기술 14건, 마케팅 4건의 지원을 받았다. 이를 통해 관련 제품의 총 매출이 28억7,000만원 늘었고, 15명의 신규고용 효과를 봤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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