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12시 10분께 서울 마포구 신촌역 인근의 8층짜리 원룸텔 건물 6층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건물 안에 있던 2명이 구조됐고 다른 2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이 중 1명은 연기를 들이마셔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34대의 소방차를 동원해 12시 8분께 출동한 소방당국은 1시 19분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태영기자 young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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