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는 ‘Pre-스타기업 및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유망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Pre-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잠재력을 갖춘 소기업을 발굴해 중기업으로,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중기업을 발굴해 중견기업으로 각각 성장시키는 대구시의 대표적인 기업육성 정책이다.
올해는 Pre-스타기업 12개사, 스타기업 8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신청 기간은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접수는 대구TP 스타기업추진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스타기업 신청대상은 대구에 본사 및 사업장(제조업의 경우 공장)을 둔 소기업 및 중기업으로, 신기술 개발과 매출성장,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다.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요건심사 및 재무건전성 평가, 발표평가, 현장실태조사 등을 거쳐 최종 종합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선정기업에 대해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정기간 동안 맞춤형 패키지 및 기술혁신 전문가 지원,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TP 등 육성참여기관과 협업을 통해 스타기업이 질적·양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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