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둘째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에서 총 4,500여 가구에 대한 청약이 이뤄진다.
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총 10개 단지, 6,733가구에서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다. 이 중 일반분양은 4,571가구다. 견본주택도 이번 주 전국 15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앞뒀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청약 흥행이 이어지면서 봄철 대목을 맞은 분양시장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
서울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공급하는 ‘우장산숲아이파크’가 12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15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아파트 총 576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242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지하철 5호선 화곡역과 우장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다.
같은 날 경기 화성에서는 1,297가구 규모의 신동탄포레자이가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전용 59~84㎡ 739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제주에서는 서귀포시 동홍동에서 공급되는 제이원클래시움이 공급된다. 이밖에 오피스텔로 부산 수영구 민락동 해링턴타워광안디오션(11일),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역푸르지오시티(12일), 대구 북구 힐스테이트대구역오페라(13일) 등도 청약 일정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총 15곳이 오픈 예정이다. 경기 하남시 ‘위례신도시 우미린2차’, 경기 광명시 ‘광명푸르지오센트베르’, 광주 북구 ‘더샵광주포레스트’ 등이 15일 개관에 나선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