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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기업인 '신속통로' 본격 가동





1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협력사 임직원들이 중국 텐진행을 앞두고 탑승 수속을 밟고 있다. 이들은 한중 간 필수적 경제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시행된 기업인 신속통로(입국절차 간소화) 제도에 따라 중국에 입국한다. 이는 출국 전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검사에서 음정 판정을 받을 경우 중국 내 ‘14일간 의무격리’가 면제되는 제도다./ 영종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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