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체계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됨에 따라 ‘여성 안전귀가 반딧불이’를 지난 6일 오후 10시부터 재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여성 안전귀가 반딧불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인원인 56명으로 구성됐다. 2인 1조로 구성된 반딧불이 대원들은 관내 18개동에 골고루 배치돼 활동하며 특히 역세권과 일반주택지역에 집중 배치돼 매주 월요일(오후 10~12시)부터 금요일(오후 10시~익일 오전)까지 주민들의 안전 귀가를 책임진다. 논현·남부터미널…내방역 등 주요 거점 25개소를 중심으로 귀가 지원뿐 아니라 지역 내 안전취약지역도 순찰한다. /성행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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