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미국에 마스크 200만장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24일 양국 정상 간 통화에 따른 후속조치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지난달 20일 “국내 수급 상황을 고려해 미국·일본에 마스크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한 바 있다. 마스크 물량은 11일 새벽 출발해 미국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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