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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만18세 이상 취약계층 주민 21명 선발

공원녹지환경 개선 등 6개 분야서 근무

서울 동작구의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근로자들이 파손된 우산을 수리하고 있다./사진제공=동작구




서울 동작구는 오는 22일까지 ‘2020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저소득가구 등 취약계층에게 구에서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고용안정과 생계보장을 위해 추진한다. 올 상반기에는 총 23명의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하반기에는 2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 가족합산 재산이 2억원을 넘지 않는 구민이다. 우산 무상수리를 비롯 다문화가정 지원, 공원녹지환경 개선, 마을이 함께 만드는 핸드메이드 유아용품, 꽃마을 가꾸기, 주민사랑방 및 공유부엌 등 6개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다문화가정 정착 지원을 통해 아이돌봄, 가족코칭, 학습지도 등 보조업무를 맡고 사당5동주민센터 소재 주민사랑방 및 공유부엌에서는 공구대여, 시설관리, 프로그램 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특히 우산 무상수리 사업의 경우 지난해 3,834건의 실적을 올리는 등 주민들의 호응이 높았다.



근무조건은 65세 미만의 경우 하루 5시간 일하고 4만2,950원의 임금을 받는다.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일하며 일 임금은 2만5,770원이다. 주 5일 근무가 원칙이다. 매일 식비 5,000원을 별도로 지급해 20일(1일 5시간) 근무 기준 월 117만3,750원(주·월차 수당 포함 및 4대보험, 소득세 공제 전)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해당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일자리사업 참여자로 선발된 주민들은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5개월 간 근무한다. 구 관계자는 “지역공동체 활성화는 물론 다양한 계층을 위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겠다”고 말했다. /성행경기자 sain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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