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13일 대전 도안신도시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도안’이 계약 4일 만에 모든 호실의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도안은 지상 29층, 3개 동, 총 392실 규모로 조성되는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앞서 지난 달 27일 진행된 청약접수 결과 392실 모집에 총 8만7,397건이 접수돼 평균 223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4군(전용 63㎡ 타입, 1실)에서 나왔다. 5,993건이 신청해 5,9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완판 이유로 △ 희소성 높은 중소형 상품 △ 최중심 입지 △ 다양한 특화설계 등의 장점이 조화됐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단지는 도안신도시에서도 최중심 입지에 조성돼 다양한 인프라를 모두 손쉽게 누릴 수 있다. 아울러 그간 대전에서는 볼 수 없던 힐스테이트의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대거 적용됐다. 분양관계자는 “입지, 상품, 브랜드의 우수성으로 인해 이처럼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하반기에도 힐스테이트 도안 오피스텔 2차가 분양을 대기하고 있는 상황인 가운데, 벌써부터 2차 물량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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