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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역삼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78가구 건립

홍은8지구단위계획 구역 위치도. /제공=서울시




서울시 강남구 2호선 역삼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 주택 78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14일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강남구 역삼동 738-29번지 일원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을 위한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향후 지구단위계획이 결정 고시되면 해당 사업지에서 청년주택 사업이 가능하게 된다. 지난해 10월 제출된 계획에 따르면 부지면적 640.4㎡에 총 78가구의 청년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착공 예정 시기는 올해 8월이다.

이날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에서는 홍은8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과 정릉생활권중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도 가결됐다. 홍은8지구단위계획구역은 서대문구 홍은동 11-738번지 일대로 20~40년 이상 노후건축물이 밀집돼 있는 지역이다. 노후·불량 주거지의 적정 개발을 유도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하기 위해 이번 수립한 이번 계획에는 공동주택 건립을 위한 용적률·건폐율 및 높이계획, 건축물 용도계획 등이 포함돼 있다.



정릉생활권중심지는 정릉동 465-1번지 일대에 위치한 지역으로 최근 정릉 세계문화유산 지정, 우이신설경전철 개통 등 지역여건 변화에도 불구하고 2006년 재정비 이후 건축허가 등 개발이 저조하고, 정릉아리랑시장의 노후화 등 생활권 중심의 기능이 약화되고 있는 지역이다.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장기간 미추진되고 있는 특별계획구역 2개소를 해제하고 획지·공동개발계획의 지정을 최소화해 개발 활성화를 유도하기로 했다. 또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정비 및 주차장 등 주민편의시설을 확충해 정릉생활권중심 일대의 개발을 촉진토록 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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