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사업은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한 팀을 이뤄 매칭된 기업·기관이 가지고 있는 이슈를 예술인의 시각으로 풀어내는 사업이다. 한 해 1,000여 명의 예술인들이 200여 개의 기업·기관들과 함께 유의미한 결과물을 만들어내며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확장하고 있다. 사업 참여 예술인들의 활동비는 약 6개월간 월 120만~140만 원으로 그동안 매달 활동이 종료되고 활동보고서를 제출한 후 지급돼왔다. 예술인복지재단은 그러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은 예술인의 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활동비 선지급을 결정하게 됐다. 5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335명에게 1개월 활동비 4억 1,000만 원 지급이 완료됐으며, 6~7월 활동을 시작하는 약 374명의 예술인에게도 1개월 활동비 4억 6,000만 원이 먼저 지급된다.
/송주희기자 ss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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