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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공공시설 휴관 강사에 특별지원금 80만원 지급
입력2020-06-04 17:18:01
수정
2020.06.04 17:18:01
성행경 기자
서울 노원구가 구 공공시설 프로그램 중단으로 생계에 타격을 받고 있는 강사를 위해 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당초 2월에서 5월까지 구 직영·위탁기관에서 공공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계약했던 강사다. 구·동자치회관·재단·문화원 위탁시설 포함 총 59개 시설 967명이다. 지원금 총 예산은 4억6,290만원이다. 개인별 지급액은 강사의 손실예상수입에 따라 다르다. 프로그램 휴강으로 인한 손실금이 100만원 이하인 경우는 30만원, 100만원 초과 250만원 이하인 경우는 50만원, 25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는 80만원을 지급한다. 지난달 서울시에서 진행한 특수고용·프리랜서 지원금과 중복수령할 수 있지만 1인 1회 지급으로 구 특별지원금은 중복 수령할 수 없다. /성행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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