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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의원, 국회에 저출산·인구절벽 대책 특위 구성

제21대 국회 첫 본회의가 열린 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퇴장한 뒤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원내총괄수석부대표가 의사진행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여야 국회의원 82명이 주도해 국회내에 저출산·인구절벽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을 추진한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양금희 미래통합당 의원, 이은주 정의당 의원을 포함한 여야 의원 82명은 8일 국회 저출산·인구절벽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공동발의했다고 밝혔다.



결의안에는 저출산과 인구절벽 대응에 관련된 법안을 원활하게 심사 및 처리하기 위해 국회 내 특위를 구성하는 내용을 담았다. 특위 위원 수는 18명, 활동 기한은 2021년 12월31일까지다.

대표 발의자인 남인숙 의원은 “정부의 저출산·인구절벽 관련 대책을 점검·심의하고 필요한 제도의 개선과 관련 정책에 대한 지원방안을 강구하는 등 정부의 저출산·인구절벽 대책을 견인하기 위해 국회 내에 저출산·인구절벽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용기자 kim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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