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생활용품 업체인 유니레버가 영국과 네덜란드에 있는 법인을 지주회사로 통합하기로 했다고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니레버는 이날 성명을 통해 네덜란드와 영국의 법인을 영국 지주회사로 통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니레버는 이번 통합이 암스테르담 증시에 상장돼 있는 유니레버 NV, 런던 증시에 상장돼 있는 유니레버 Plc 주식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영국과 네덜란드의 사업, 활동, 직원에도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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