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나래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사업 초기부터 지식재산 사업전략을 수립해 기업별 맞춤형 지식재산권을 경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경영의 융복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7년부터 시작했으며 매년 34개 기업을 지원했다. 올해는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예년보다 5억 원이 증가한 13억 원의 예산을 확보, 55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4월 1차로 34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 중이며 이번에 2차로 21개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9일 오전 10시까지 ‘지역지식재산센터(RIPC) 지원사업 신청시스템’에 접속해 화면의 부산지식재산센터를 클릭한 뒤 ‘(부산)2020년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고(2차)’를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수혜기업은 현장실사와 변리사 등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 달 말 결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기술력에 대한 국내외 시장동향 분석, 지식재산 경영전략 컨설팅, 기업맞춤형 컨설팅 등 기업의 성장단계별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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