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운전 중이던 차 앞유리 도끼로 찍은 70대 男 구속

재판부 "도주의 우려 있어"

/이미지투데이.




운전 중이던 아파트 이웃주민의 차량 유리를 도끼로 파손한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동부지법 권덕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2일 살인미수와 특수재물손괴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 A씨의 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3시40분께 성동구 행당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주민이 운전 중이던 차량의 운전석 앞과 옆 유리를 도끼로 파손해 경찰에 체포됐다. A씨는 조사 과정에서 “자동차 미등이 켜져 있으면 자신이 감시당하는 것 같다. 죽여버리고 싶다” 등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파손 차량의 운전자 등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흉기 자체가 위험한 물건인데다 운전석을 가격한 만큼 살인미수혐의를 적용했다”며 “정신질환이 의심돼 신중히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민구기자 1min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