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의 날’ 기념 아무운동 챌린지

운동하는 사진·영상 인스타에 올리면 ‘체육회가 쏜다’

대한체육회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올림픽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로 73번째 해를 맞이한 ‘올림픽의 날’은 매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창설일(1894년 6월23일)을 기념하고 전 세계인의 스포츠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체육회는 IOC 회원국으로서 올림픽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매년 올림픽 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체육회 창립 100주년인 올해는 비대면 형식의 소셜미디어 참여 이벤트인 ‘올림픽 아무운동 챌린지(사진)’를 23일부터 7월7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개인 인스타그램에 본인이 운동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 또는 영상과 지정 해시태그(#올림픽아무운동챌린지 등)를 함께 게시하면 된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최신 태블릿PC, 온누리상품권 등 상품을 지급하고 선착순 2,020명에게는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23일에는 체육회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올림픽 유래와 관련한 퀴즈 이벤트인 ‘올림픽을 맞혀라!’도 진행한다. 체육회는 또 7월 중 선착순 약 4만명에게 체육회 공식 캐릭터 ‘달리’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할 계획이다.
/양준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