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는 여성 1인 가구·점포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여성안심 SS존 사업’을 실시한다. 구는 지난해 목2·3·4동을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을 통해 121개 가구 및 25개 점포에 여성안심 3종 세트 설치를 지원한데 이어 올해 자치구 전 지역의 여성 1인 가구·점포를 대상으로 설치를 확대 추진한다. 올해 지원되는 안심홈 4종 세트는 외부 움직임을 감지해 스마트폰으로 사진이 전송되는 폐쇄회로(CC)TV, 집안에서 외부를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비디오 창 벨, 이중 잠금장치인 창문스토퍼, 현관문 보조키로 구성된다. 신청 대상은 전월세 보증금 1억원 이하 여성 1인 가구 및 여성 1인 점포이며 신청 기간은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다./성행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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