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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Fun]'큐티섹시란 이런 것' 미니 컨트리맨 성형수술

 2세대 부분 변경 모델 선봬

 각진 LED 헤드라이트 적용

귀여운 몸에 날카로움 더해

세계에서 최초로 공개된 뉴 미니 컨트리맨(왼쪽)과 뉴 미니 JCW /사진제공=미니 코리아




“한국 시장은 미니를 판매하는 나라 중 8번째 판매량을 차지할 정도로 매우 중요한 시장입니다. 미니 컨트리맨의 세계 최초 공개행사(월드 프리미어)를 이곳에서 개최할 수 있게 돼 영광입니다.”

베른트 쾨버 미니 브랜드 총괄은 지난 24일 용인 에버랜드 포르세트캠프에서 열린 새로운 미니 컨트리맨·JCW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영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미니는 이날 2세대 부분변경 모델인 뉴 미니 컨트리맨과 뉴 미니 JCW 등 2개 모델을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지난 5월 BMW가 뉴5시리즈와 6시리즈를 한국에서 처음 공개한 이후 미니도 최초 공개 국가를 한국으로 선택했다.

지난 2005년 미니코리아가 설립 직후에는 연간 판매량은 761대에 그쳤다. 하지만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에는 1만222대로 늘었다. 한국 진출 이후 수입 소형차 시장 점유율에서도 계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뉴 미니 컨트리맨 /사진제공=미니 코리아


이날 공개된 미니 컨트리맨은 미니의 유일한 4도어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이다. 미니 컨트리맨은 숫자 ‘4’와도 연관이 깊다. 미니 브랜드 중 유일하게 4도어 차량으로 브랜드 최초로 전장이 4m가 넘는다. 이번에 공개된 뉴 미니 컨트리맨은 102마력부터 190마력에 이르는 3개의 가솔린 엔진과 3개의 디젤 엔진이 적용됐으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뉴 미니 컨트리맨은 새로운 전후방 디자인, LED 헤드램프와 안개등, 후미등, 새로운 휠, 새로운 인테리어 색상과 외관 컬러, 새로운 중앙 계기판 등이 변했다. 각진 디자인의 LED 헤드라이트와 헤드라이트 전체를 두르는 주간주행등으로 귀엽기만 한 이미지를 바꾸고자 하듯 날카로움을 담아냈다. 또한 미니 컨트리맨의 트렁크 용량은 기본 450리터에서 뒷좌석 폴딩 시 1,390리터까지 공간 확보가 가능하다. 쾨버 총괄은 “내가 생각했을 때 미니 컨트리맨은 거칠고, 견고하며, 활동적이면서 스포티하고 유연하며 실용적, 매력적인 차”라며 “내 삶에 영감을 주는 차”라고 평가했다.



행사장에서 기자들이 미니 행사에 참석해 프리젠테이션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미니 코리아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이어 장마까지 겹쳐 악천후 속에 진행됐다. 미니는 ‘애드 인스퍼레이션 투 뉴 노멀’이라는 컨셉 아래 ‘자연에 둘러 쌓인 도심’을 상징하는 특수 돔 텐트 형태의 파빌리온에서 진행됐다.

뉴 미니 컨트리맨 /사진제공=미니코리아


쾨버 총괄은 “한국은 뿌리 깊은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동시에 모더니즘의 개방적인 나라”라며 “뉴 미니 컨트리맨은 일상의 단조로움에서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모험을 추구하는 모델인 만큼 삶에 영감을 더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니는 이날 행사를 글로벌 유투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생중계했다. 인플루언서, 동호회 회원 등이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현장과 실시간 소통하는 등 쌍방항적인 소통을 이뤄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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