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는 주영광교회 신도 중 50대 여성과 70대 남성이 추가로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 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20명으로 늘었다.
특히 50대 여성 호가진자는 의왕시 산후조리원에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돼 산모 13명과 신생아 13명, 종사자 19명, 산모 가족 3명 등 48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가 진행됐다.
주영광교회에서는 신도인 군포 59번 확진자가 26일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59번 확진자와 21일과 24일 예배에 참석했던 신도 30명 가운데 총 18명이 확진됐다. 군포 59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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