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영산대학교)는 지난 29일 지역과 국가산업을 선도할 전기자동차 분야의 창의적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협신자동차서비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와이즈유 기계·자동차공학부는 이날 노찬용 이사장과 부구욱 총장을 비롯해 심영태 협신자동차서비스 회장, 서성대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측은 전기자동차 분야에 관한 연구, 교육, 현장 인력 교류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또 기자재와 시설을 공동 활용하고 학생의 현장실습 및 취업, 맞춤형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부 총장은 “와이즈유는 협신자동차서비스와 전기자동차 수소연료전지 분야 등에서 공동연구를 진행해 실질적인 산학협력의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심 회장은 “산학협력 플랫폼 구축과 준비된 인재 양성을 위한 양 측의 상호 협력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