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26개 단지에서 총 1만 2,97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이중 일반분양은 4,031가구다.
우선 GS건설과 쌍용건설은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에서 공급하는 ‘주안파크자이더플래티넘’의 청약접수를 7일 시작한다. 주안3구역 재개발사업으로 공급되는 이 단지는 총 2,054가구 규모로 이중 일반분양은 1,327가구다.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36~84㎡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한라는 같은 날 충남 계룡시에서 ‘계룡 한라비발디 더 센트럴’ 905가구를 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룡 대실지구는 향후 연면적 60만여㎡에 4,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밖에 8일에는 경기 양주시 덕계동에서 ‘덕계역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935가구)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견본주택은 16곳이 문을 연다. 또 하나의 ‘강남 로또’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대치푸르지오써밋’이 10일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구마을 1~3지구 중 가장 큰 48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10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밖에 서울 노원구 ‘노원롯데캐슬시그니처’, 인천 부평구 삼산동 ‘브라운스톤부평’ 등이 10일 개관과 함께 분양 일정에 나선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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