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광주 광륵사 관련 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환자가 9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 관련 자가격리 중인 교인의 직장동료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37명으로 증가했고 경기 수원시 교인모임 관련 확진자는 5명이 증가한 25명이다.
서울 강남구 사무실과 관련해 지난 1일 확진된 환자의 업체관련자 1명, 방문자 2명, 방문자의 가족 2명이 확진돼 모두 6명이다. 다만 이들은 지난 5일까지 모두 확진자로 판정돼 이날 통계에는 잡히지 않는다.
경기 의정부시 아파트에서도 주민이 방문한 헬스장 관련 1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아 누적 29명을 기록했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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