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0년 청년(만 39세 이하 청년)×중장년(만 40세 이상) 예비창업패키지 역량강화교육’을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부산 신라스테이 해운대에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대, 동아대와 함께 주최한 이번 교육은 ‘2020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된 창업 경험이 없는 예비창업자 8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1분 IR피칭과 기업자정신 교육, 사업계획서 구체화 및 고도화 멘토링, 그룹 멘토링, 창업자 간 네트워킹 등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예비창업자가 꼭 알아야 할 교육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예비창업자들은 각자의 사업아이템 발표와 예비창업자로써 겪는 어려움을 멘토들과 함께 공유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입을 모았다.
부산혁신센터는 이번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창업기업들의 애로사항 및 요구 등을 파악해 후속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만 39세 이하의 청년 예비창업자와 만 40세 이상의 중장년 예비창업자 간의 소통을 통한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청년 및 중장년 트랙을 콜라보 형태로 진행함으로써 창업기업들 간 네트워킹을 통해 상호 협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부산혁신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청년 및 중장년 예비창업자들의 소통으로 더 폭넓은 네트워크와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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