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는 사물인터넷 기기인 ‘스마트 플러그’를 활용한 ‘1인 중장년층 안부확인 돌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동주민센터에서 평소 고위험대상으로 분류·관리하던 거동불편 1인 중·장년세대를 대상으로 총 210세대에 스마트플러그 설치를 완료했다. 스마트 플러그는 전력사용량 등을 모니터링해 일정시간 변화가 없을 경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복지플래너에게 알람을 보내고 웹페이지를 통해 데이터를 전송한다. 이용자의 상태에 따라 비정상·확인·관심·정상으로 구분해 24시간 안부확인이 가능하며 알람을 받은 복지플래너는 대상자에게 유선·방문 등 즉시 안부를 확인해 비상사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성행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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