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오는 27일 오후 4시 대입 수시 원서 접수를 앞둔 고3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1 대입 수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인해 혼란을 겪고 있는 고3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2021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효과적인 대입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번 입시 설명회는 유튜브 ‘서초혼공프로젝트’채널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된다. 1부는 이석록 공공입학사정관(전 한국외대 입학사정관)이 ‘학생부종합전형의 모든 것’을 주제로, 2부는 팟캐스트 입시왕(강성한, 최승해)이‘2021 대입성공을 위한 수시 원서접수 로드맵, 실시간 댓글을 통한 궁금증 해소’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설명회는 라이브 방송이 진행되는 서초구립양재도서관에서 방청할 수 있다. 고3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현장 방청은 25일까지 서초구 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받는다.
아울러 구는 서초구 교육지원센터 4개소(서초·방배·반포잠원·양재내곡)에서 비대면으로 전문 입시컨설턴트의 맞춤형 1대1컨설팅도 진행한다. 수험생 1,000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수시 지원전략 등 전문가의 진로·진학 설계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서초구 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이번 입시설명회가 불안하고 막막하던 대입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설명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고3수험생을 위해 대입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성행경기자 sain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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