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해외바이어 화상상담 지원사업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수출기업이 해외바이어와 회의 일정을 정하면 시에서는 통역원을 지원한다. 기업 수요가 많은 영어와 일본어·중국어뿐만 아니라 러시아어·베트남어·힌디어 등 특수 언어 통역도 지원한다. 기업이 희망할 경우 화상상담 소프트웨어와 회의시설도 제공하며 무역전문가 상담도 주선한다. 화상 상담 외에도 해외바이어 발굴과 신용조사 비용도 지원한다. 예산 소진 때까지 약 30개사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별 최대 350만원까지 소요비용의 100%를 지원하며 지원한도 내에서 여러 차례 지원도 가능하다. /울산=장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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