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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연말까지 ‘우리동네 돌봄단’ 운영

주민 58명으로 구성…동별로 2~10명 배치

취약가정 정기방문·고독사 예방 활동 수행

동작구 ‘우리동네 돌봄단’ 단원이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제공=동작구




서울 동작구는 연말까지 ‘우리동네 돌봄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우리동네 돌봄단은 지역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이 동네의 취약계층 등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직접 돌보는 서비스다. 지난 20일 주민 58명을 돌봄단으로 모집한 구는 다음달부터 15개 동에 2명~10명 이내로 배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지난해에는 돌봄단 운영을 통해 총 919가구에 복지혜택을 제공했으며 올해는 대상을 확대해 약 2,000여 가구를 돌볼 예정이다.



돌봄단의 주요활동은 취약가정 정기방문, 사회복지서비스 정보 제공·연계, 빈곤위기가구 및 주거취약계층 발굴, 통·반장 등 주민조직과 협력을 통한 복지문제 논의, 고독사 예방 등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대면 상담이 어려워짐에 따라 사물인터넷(IoT) 등을 이용한 비대면 모니터링도 함께 펼친다. 아울러 월 1회 동주민센터에서 개최하는 활동자치모임을 통해 돌봄 우수사례와 특이사항 등을 공유한다.

구 관계자는 “우리동네 돌봄단 사업을 통해 촘촘한 지역사회복지 그물망을 구축하려고 한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내 취약계층 발굴·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성행경기자 sain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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