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식약처, 제넥신 코로나 19 치료제 후보물질 임상 1상 승인

기존 개발 중인 항암제 약물 재창출 방식





제넥신(095700)이 항암 신약으로 개발 중인 ‘GX-I7’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활용하는 임상시험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GX-I7’의 1상 임상시험 계획을 7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제넥신은 애초 항암제로 이 약품을 개발중이었지만 코로나19로 적응증을 확대하는 약물재창출 방식으로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이 제품은 앞서 항암제 개발 당시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안전성 평가를 진행했으며 이번에는 경증의 코로나19 감염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예비 유효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치료원리는 ‘GX-I7’이 코로나19 감염자의 면역세포(T세포)를 증식시켜 자가면역력을 높임으로써 중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거나 회복에 도움을 주는 방식이다.

해외에서도 비슷한 방식의 임상 시험이 진행 중이다. 이날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관련 진행 중인 치료제와 백신의 임상시험은 총 15건(치료제 13건, 백신 2건)이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