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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잊은 수해 복구...김인식 농어촌公 사장도 분주

수해 지역 잇따라 방문 ...집중 호우에 신속대응 등 주문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 지역들을 잇따라 방문해 신속한 재난대응 및 현장 관리를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김 사장은 8일과 9일 집중호우가 계속되자 주말에도 불구하고 전북 장수와 전남 나주, 영암 등 수해 현장을 찾아 피해 및 복구 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그는 집중호우에 대비한 응급조치 상황과 배수시설 등을 점검하고 호우로 인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직자들에게 당부했다.

김인식(왼쪽) 한국 농어촌공사 사장이 지난 주말 전남 영암 금강 들녘 등 수해 현장을 찾아 방류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전남 지역은 지난 이틀간 누적 강수량이 최고 637mm에 이르는 폭우가 계속되면서 하천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

김 사장은 현장에서 “장기적으로는 시설 노후화 및 자연재해 증가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안전대책을 강화하는데도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어촌공사는 제5호 태풍 장미가 북상함에 따라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지역본부와 지사에서 1,700여 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저수지 수위조절 등 재난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손철기자 runir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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