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11일 부산지역 소셜벤처 예비창업자 10팀을 대상으로 1차 소셜 임팩트 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소셜벤처는 이윤창출을 넘어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창출에 기여하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창업기업을 말한다. 부산혁신센터는 소셜벤처 예비창업자 10팀을 발굴해 육성 중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기술보증기금, 부산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에는 예비창업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예비창업자들은 다음 달 말까지 총 4번의 교육을 통해 자신이 가진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현재 사업모델을 진단해 검증이 유효한 비즈니스 모델로의 성장을 도모하게 된다.
2차 교육 워크숍은 오는 27일 부산혁신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부산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소셜 임팩트를 달성하고 지역 내 소셜벤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저변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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