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7일 국회에서 원내대표단 워크숍을 열고 9월 정기국회 전략을 논의한다.
김태년 원내대표와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21대 국회 첫 정기국회의 운영 기조와 입법 과제, 내년도 정부예산안 심사 방향 등이 주요 주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특히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장기화 속 경제 회복 방안 등이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워크숍에서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내달 3일 당 소속 의원 176명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임지훈기자 jh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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