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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급락 일주일만에 다시 온스당 2,000달러 넘었다

서울 종로구의 한국금거래소에서 직원이 미니 골드바를 정리하는 모습이 1kg 골드바에 비치고 있다. /연합뉴스




국제 금값이 온스당 2,000달러를 다시 넘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 따르면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7%(14.40달러) 오른 2,013.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역대 최고가 행진을 벌이다 지난 11일 4.6% 급락한 지 일주일 만에 다시 온스당 2,000선을 넘은 것이다.



달러 약세와 미국 국채 수익률 악화로 금에 투자 수요가 쏠려 금값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6개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이날 0.6% 떨어져 201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그쳤다. /이현호기자 hh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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