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학교들이 다음달 11일까지 등교 인원을 전체 학생의 3분의 2로 제한하는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계속한다.
유은혜 사회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9일 영상회의에서 시·도 교육감들과 이러한 내용에 합의했다.
다만 대구교육청의 경우 이번 주 단축수업 운영 등 학사운영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오는 24일부터 학교 밀집도 3분의 2를 유지한다.
앞서 수도권 지역에서는 전날부터 유치원과 초·중학교 밀집도가 전체 학생의 3분의 1 이하(고등학교는 3분의 2)로 강화됐다. 기존 조치는 3분의 2 유지 권장이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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