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당초 오는 23일까지 수도권 및 부산지역 직원(필수근무 인력은 제외)에게 재택근무를 지시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자 시한을 일주일 더 늘린 것이다. KT는 사내 공지를 “생활방역수칙, 행동수칙을 필히 준수해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확보하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다른 이동통신사들도 재택근무 기간을 연장하게 될 지 주목된다. SK텔레콤은 전임직원들에게 오는 23일까지 재택근무 방침을 전달한 상태다. LG유플러스는 수도권 및 부산지역 근무자에 대해 오는 28일까지 재택근무를 지시했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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